수필

차 한잔 마시다 순간 떠오르는 생각들을 정리해 보세요
때늦은 후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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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나이 1살에 찾아온 사랑 이었습니다.저의 집은 아파트로 이사를 가게 되었습니다.이사한날 떡을 돌리기 위해 저는 옆집에 초인종을 눌렀습니다.그러자 한 소녀가 나왔습니다.저는 그 애를 보는 순간 숨이 멎는거 같았습니다.그애는 긴머리에 동양적인 얼굴이었습니다.저는 떡을 주면서 이사왔다는 말밖에 못 건냈습니다.그 다음날 저는 새로운 학교로 전학을 갔습니다.그전에 다니던 학교는 너무 멀어 다닐수가 없어서 전학을 가게 되었습니다.새롭게 다닐 학교는 남녀 공학에 남녀 합반이었습니다.저는 설레는 마음으로 교실에 들어가게 되었습니다.저의 인사를 하고 선생님이 배정해준 자리로 들어 가는데 같은 분단에 어제본 우리 옆집에 사는 소녀가 앉아 있었습니다.정말 놀랬습니다.이런 인연이 또 있을까 하며...무지 기뻤습니다.매 수업시간마다 그애를 처다보면 내 짝사랑은 더해 갔습니다.차마 그애에게는 아무말도 못하고 가슴만 애태웠습니다.
그애를 위해서라면 뭐라도 할수 있었을것 같았고
그애랑 마주치게 되면 저는 숙스러워서 시선을 피하기만 했습니다.그러던 어느날 그애가 저의 집에와서 오늘이 생일인데 저녁에 와서 같이 밥을 먹자고 했습니다.저는 그애에게 무슨 선물을 할까 고민하다가 결국 작은 곰인형을 선물로 샀습니다.그애는 저에게 고맙다며 저에게 악수를 해줬습니다.저는 무지 기뻤습니다.저에게 이보다 더큰 기쁨이 있을까 하고요..그러던 어느날 그애네 가족이 아빠가 직장을 옮기셔서 이사를 가게된다는 소리를 들었습니다.그때저는 무지 놀랬습니다.이렇게 또 내사랑이 끝나는가 하고 말이죠.저는 그날밤 그애에게 고백할까 말까 고민을 하며 잠을 못 이루었습니다.그러나 날이 밝았고 그애에는 짐을 날으고 있었습니다.저는 그애가 안보이는 곳에서 그저 이사를 가는 그애를 멍하니 처다 볼수밖에 없었습니다.용기가 부족한 탓이었죠.짐을 다실은 그애에집은 출발 준비를 했습니다.그러자 그애는 뭔가를 우체함에 넣었습니다.결국 그애는 떠났고.저는 집에 들어오면서 저의 우체함에 뭔가가 있는거를 발견하고 꺼내서 확인해 봤더니.그애의 일기장이었던군요.제방에 그애의 일기장을 보다가 놀라지 않을수가 없었습니다.그애의 백마탄 왕자가 저라는것에 놀라지 않을수 없었습니다.저는 때늦은 후회를 하며 눈물을 흘렸습니다.결국 처의 짝사랑은 이렇게 끝나게 되었습니다.


여러분도 어렸을때 소중한 짝사랑이 있었을 것입니다.이글을 읽으며 그 짝사랑을 다시한번 생각 해봤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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