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필

차 한잔 마시다 순간 떠오르는 생각들을 정리해 보세요
어떡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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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가 알아버렸습니다..........

그가아닌 그의 친구를.. 내가 사랑하게 된걸..

너무나 숨기고 싶던, 그사실을 알게됐습니다..

얼마못가 알게 되리라 생각했었지만

술취해 걸려온 그의 목소리가 슬프게 했습니다

네가 진정한 사랑을 아느냐고...

이때가지 함께 한 사랑은 도대체 뭐였냐고

물어오는 그에게........

수없이 준비해오던 많은 변명들조차

할수가 ... 없었습니다...........

그의 절박한 심정을 알것 같기에 .....

이미 왜곡되어 버린 사랑일지라도

한때나마 그를 사랑이라 믿었던 내가 ..

어떻게 쉽게 그를 버릴수 있겠습니까.....

지금도 울고 있을 그를...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용서받지못할... 용서조차 허락될수없는

난.. 또.. 어찌하면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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