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필

차 한잔 마시다 순간 떠오르는 생각들을 정리해 보세요
사랑하는 나의 연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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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이 내게 주어진 삶이라면 나는 그 짧은 인생이라는 시간동안
그대를 사랑하렵니다.
태어날 때부터 그대와의 만남이 운명이었다면, 혹 아니었다고
하더라도 나는 지금 내 곁에 있는 그대를 사랑하렵니다.
운명은 생각하기 나름이겠지만 지금 아니 그대를 알게 된
순간부터 나는 운명이라 말합니다. 전생에 우리가 어떻게
살았는지...연인이 아니었더라도 나는 믿으렵니다.
오직 그대를 만나기 위해 태어나 그대를 만나 사랑하고
그리워하며 사랑을 나누는 이 시간들이 이미 그대와의 깊은
전생의 약속 때문이었음을 말하고 싶습니다.
태어나기 전에 몇 천년을 기다려 왔고 그대가 살아 숨쉬는
세상을 찾아 태어나 겨우 사십 몇년을 기다려 온 것뿐이라고...
그대와 같은 날 태어나지 않은 것은 그대가 있는 세상을 찾아야 했기 때문입니다.그대 알고 있나요. 내가 그대를 만나기 위해
그리움이라는 시간 속에 살고 슬픔이라는 시간 속에 살아왔음을 말입니다. 하지만 나 지금 행복하답니다.
언제가 될지 모를 기다림을 끝내고 그대와의 사랑을 나누고
있으니 말이에요,그대 나 떠나있는 동안 나 향한 사랑을 잊어
버렸는지 모르겠지만 나 그대 믿기에 나 그대 믿고 한 평생
사랑하면서 살아가렵니다.
내 인생이지만 아깝지 않습니다. 그대를 기다려 온 시간에
비하면 너무나 짧은 시간이기에 지금 제게 주어진 인생을
그대 위해 살아가도아무렇지 않습니다.
지금의 제게 주어진 인생이라는 시간이라는 시간이 너무나
짧지만 단 일초라도 그대와 있는 것이 행복이기에 짧은 인생이라는 시간이지만 전 행복합니다.
ㄱㅅㄱ 이 이름 석자를 불러 보면 전 한없이 행복합니다.
얼마나 외쳐 보고 싶었던 이름이었는지....늘 가슴 속에만
맴돌았던 그대의 이름 석자가 이제는 제 입술로 사랑한다는
말까지 하고 있습니다.
그 기쁨 그대는 알지 못할 겁니다. 눈물로는 다 말할 수 없는
마음들... 그대 조금이라도 알아주었으면 합니다.
이제 그대와 단 한순간이라도 떨어져 있고 싶지 않습니다.
그대 이제 나를 떠나지 말았으면 합니다. 제 기다림의 아픔에
조금이라도 위안이 될 수 있게 그렇게 나를 이해 해 주었으면
합니다.
이 세상에서 그대 만남지 얼마되지 않은 오늘 나는 그대에게
다시 한 번 제 마음을 보여드립니다.
작지만 그대 위해 살아갈려니 그대 나를 믿고 따라 와 주길
바랍니다.
진정 그대 향한 나의 사랑 외면하지 말길 바라며 나 다시금
부탁드립니다. 나를 떠나가지 말길 ....
그리고 진정 그대를 사랑한다고....
초라한 지금의 내 모습이 그대에게 어떻게 비춰질지 모르겠지만 내 마음만은 어느 누구보다 진실하고 크다란걸 알아주길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내게 사랑이라는 행복을 주어서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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