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필

차 한잔 마시다 순간 떠오르는 생각들을 정리해 보세요
10년의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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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해야 너 꼭 커서 나에게 시집와야해! 알았지?'
'응!꼭 시...랑 결혼할거야!'
'그럼 1년 뒤에 꼭 여기로 와야돼! 잊지마!'
띠리리~!!!
"으! 시끄러워!!"
"윤해야! 벌써 7시야!! 늦지 않았니?"
"엑!! 벌써 7시!! 엄마 왜 안 깨웠어?!"
"누가? 난 세번이나 깨웠는걸?"
"몰라!"
"흑.. 윤해가 엄마를 구박해.."
"다녀올게요!!"

'왜 갑자기 그런 꿈을 꾼걸까..?
그애 이름이..신.. 뭐였더라..?기억이 잘 안나'

"어이~ 윤해!"
퍽!!
"아야! 아프잖아!! 진석이 너!!"
"오늘은 늦었네?"
"응 늦잠 잤어.."
"야.. 뛸 준비 해라.. "
"설마.."
"설마가 사람 잡아!! 뛰어!"
"윤해! 진석! 꼭 오늘은 운동부에 들게 하겠어!"
"아니야! 학생부야!"
"윤해와 진석은 우리부에 들꺼야!"
"너 인기 많다~"
"별루 안 반가워.. 너두 그러면서.."
"나이스 윤해 진석~ 용케도 도망쳤네?"
"미야!"
"오늘 전학생 온다는데.. 남학생"
"그래..? 지금 어디 있어?"
"교무실.."
"참! 나 오늘 어렸을때 꿈 꿨어"
"자리로 들어가지 않겠나? 윤해양?"
"깍~ 선생님!! 죄송합니다~"
"그래.아는구나. 오늘 전학온 시원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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