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제별 시

인생은 한편의 시
제 머무는 생각의 끝자락에 그대가 계십니다.
copy url주소복사
아름다운 영화의 한 장면을 보고 그런 사랑을
꿈꾸던 때도 있었지요.
그대를 만나기 전까지는 말입니다.

지나가는 연인의 뒷 모습을 부러운 눈으로 바라볼 때도 있었지요.
그대를 만나기 전까지는 말입니다.

"나도 그런 사랑한번 해보고 싶다"

이제는 이런 부러움의 단어들이 제게 들려지고 있음을 알고 있습니다.

어떤 영화의 장면보다 우리의 사랑이 빛남을 알기에 저는 어떤 것도 부럽지 않습니다.
그대가 계시기에...

그리움에 사무치도록 흐르는 눈물을 사랑합니다.
아쉬움에 행복한 투정을 할 수 있음도 사랑합니다.
서운함에 토라짐도 사랑합니다.
모든것이 그대가 함께하는 자리이기에...

그대가 사랑하는 별 하나는 오늘도 궤도를
이탈하지 않고 빛나고 있습니다.
그대가 원하지 않으실때까지 그대의 별은
그대가 원하는 그 자리에 있습니다.

제가 그대를 사랑하는 것은
사랑 그대로의 사랑이기에..
어떤 꾸밈도 없는 진실의 자리이기에..
그대를 사랑합니다.
0개의 댓글
책갈피 책갈피
댓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