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제별 시

인생은 한편의 시
*..사랑하는 이들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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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소유하고 싶은 사랑.
세월이 흘러도
그것들을 확인하려 울부짖기도 하며
때론,
허탈감에 빠져 우울해지는 것.
그 고귀한 사랑.
한 때,
진한빛깔로 다가와
두려울만큼 뜨거워져가는 심장인체로
아주 덤덤한 모습으로
지켜볼 수 밖에 없는 것.
어쩔 수 없는 그사랑들.
가슴펴고 두 눈 떠보면
어지럽게 아른거리는
사랑속에 보이는 굵은 줄기의 또 사랑.
살아있기에 사랑을 느끼고
살아있기에
끊임없이 갈망하는 걸까?
끝도 없는
굶주린 빈 가슴.
채워도,
채워도
잠을 이룰 수 없는 두려운 가슴이여!
신이여!
진정 사랑은,
자신을 조절하는 평범한 것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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