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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 한편의 시
<첫 눈의 눈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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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눈의 눈사람>

너무나도 비좁은 골목길

외로이 홀로 남은 눈사람

아이들의 추억을 위한

모두가 떠난밤에 홀로 남은

눈사름은 아이들을 기다린다

자신과 함께해줄 아이들을

하지만 아이들은 어딘가에 숨어버리고

눈사람은 기다림에 녹아버린다

눈사람은 눈물이 없어 울지 못하고

소리를 내고 싶어도 입이 떨어지질 않아

자신을 녹여 내린다

첫눈의 눈사람은 아직도 아이들을 기다린다

이 겨울이 끝날때까지...

199. 12. 29
songhana... ㅡㅡ


안녕하세여... 이글을 시라구 올려두 괜찮을지 모르겠네여... ㅡㅡ


제가 카페하나 만들었거든여.. Daum 에 "시하나 친구하나" 라구 만들

었어여... 한번 찾아오세여.. 그럼 즐거운시간 보내세여... ^^*

Daum 에서 "시하나 친구하나" 카페에 songhana를 찾아주세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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