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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 한편의 시
천국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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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국에서....

이젠 그대와 닮은 아름다운 사랑 나누세요
그동안 내가 가졌던 아팠던 상처 슬픈 사랑
그 모두 나 혼자만의 것이니
그대 결코 슬퍼하지 말아요

그렇게 아파하고 슬퍼했던
그토록 그대 잊지 못했던
난 지금 이승 아닌 높은 하늘위에서
그대에게 전해질 수 없지만 편지 써 봅니다

이렇게나마 아픈 마음 감추려 노력하고 있어요
늦게나마 내가 가질 수 없던 그대의 사랑 잊으려 애쓰고 있어요
그대 이제 슬퍼 말아요
그대가 살아감에 장애가 될 난 이미 떠나갔잖아요

난 오늘도 그대 날 볼 수 없는 하늘에서
그대 맑은 눈망울 밝은 웃음 어렴풋이 떠올리며
그대에게 보내어 질 수 없는 편지를 쓰고 또 쓰고 있어요
이렇게 내 서글픈 영혼 달래가며 잠들어 가고 있어요

오랜 시간 지나면 그대 날 잊겠죠
아니 벌써 잊었을지도 모르겠어요
그래요 잘했어요 그대 날 기억한다면
그리 좋은 기억만은 아닐테니요

다음 세상에서라도 그대 혹시 만날 수 있다면
지금처럼 그대 사랑하는 마음 오래 숨기지 않을께요
그대만을 한없이 사랑하고 싶어요
나 그대에게 쉽게 잊혀질 사람 아닌 사랑 받는 사람 되고 싶어요

그대에게 부탁해요 이 것만은
나 그대 볼 수 없을지라도
그대 꼭 행복하세요
그대는 나에게 있어 귀한 사람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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