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제별 시

인생은 한편의 시
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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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생각나는 사람이

있습니다....

작년 가을에

헤여졌던 그대..

난 아직 그대를

잊지 못한 것일까요?

가을이 되면..

그곳에 갑니다..

금년 가을이 되어

여러번 갔습니다..

그대도 기억할까요?

갈 때마다

단풍나무잎은 하나씩

집어 책 사이에

꽂았습니다...

그대도 나를 생각할까요?

아님 다른 사람과

이 길을 걸었던건 아닌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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