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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 한편의 시
그녀의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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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세상에서 날 가장 기쁘게 하던 이름이 있어
언제 어디에 있던지 무엇을 하던지
그 이름 옆에 내 이름 있기를
신께 간절히 빌곤 했지


그녀가 떠난 후에야
내 소원이 이루어 졌다는 걸
알 수 있었어

언제 어디에 있던지 무엇을 하던지
내 이름 옆에 그 이름이 있지
이 세상에서 날 가장 슬프게 하는 이름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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