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제별 시

인생은 한편의 시
항상 그리운 사람이 있다.
copy url주소복사
항상 그리운 사람이 있다.

밥을 먹다가다도 버스를 기다리면서 늦게까지 잠을

이루지 못하고 뒤척이다가 공중전화에 남아 있는 오

십원을 보았을 때 그녀의 전화번호를 누르고 있다.

이제 스물 하나.

오랜 시간을 지나 긴 터널을 빠져나와 그녀와 나는

서로 다른 자리에 서 있다.

오래 만나지 못하고 항상 마음이 맞닿아 있어 그저

그리움으로만 되어 있다.
0개의 댓글
책갈피 책갈피
댓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