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제별 시

인생은 한편의 시
그대와 함께라면....
copy url주소복사
하늘을 닮은 그대라 합니다
그 빛이 너무도 푸르러...
차마 날개펴지 못 하였습니다

바다를 닮은 그대라 합니다
그 속이 너무도 맑고 깨끗해...
차마 발 담그지 못 하였습니다

들꽃을 닮은 그대라 합니다
그 자태가 너무도 고와서, 예뻐서....
차마 꺽지 못 하였습니다

가을산을 닮은 그대라 합니다
그 풍경이 차마 눈부셔서
나 다가갈 수가 없습니다

나 구름되어 하늘을 더 하늘처럼
나 소금되어 바다를 더 바다처럼
나 타는 노을이 되어 산에 풍경을 더하고
나 다 타버린 재가되어 그대의 거름이 되어도

나 그대와 함께 할 수만 있다면

나 정말 정말 행복하겠소......
0개의 댓글
책갈피 책갈피
댓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