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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 한편의 시
창가 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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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가 밖

하늘에서 억수 같이 떨어져 내리는 비보다
내게 더 떨어져 내리는 님이여

작은 구름이 되기 까지 나의 마음은 얼마나
울었는지 모릅니다

그저 웃는 님의 모습을 매일 매일 보고 싶어
당신이 흘릴 눈물 까지 울어야 했습니다

창가를 넘어 비가 내립니다
그동안 참아 왔던
내 마음을 빼았으려는 듯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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