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제별 시

인생은 한편의 시
몹쓸 사랑이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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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 내게 걸어 오는 소리..가벼운 발걸음 소리...
내 심장 뛰는 소리..내게 속삭이는 그대 목소리들..
내 가슴 찢기는 소리 마저도.......

내 앞에 서있는 그대 모습... 날 사랑한다하는 너의모습..
미소 짓는 그 모습...마냥 행복해 하는 그 모습들...
자길 잊으라하는 그 모습 마저도.......

내겐 아직 선명 하기만한 추억...
네겐 이젠 기억 나지도 않을 그 추억들...
이젠 내가 다 짊어지마

내게도 사랑이 있었던가..
내게도 꿈이 있었던가...
그것 조차 아련한 기억의 저편 얘기지만...

한땐 서로 죽도록 사랑한 사이에서
이젠 혼자 만의 짝사랑이 되어 버린 너지만 ....
이상 하리만치 원망 한번 해 본적 없는 이맘은
아마 사랑이라는 몹쓸 맘이겠지....

내 맘 어느 한 언저리로 슬픔이란 이름으로..
내게 다시 손을 뻗는다해도
비참 하리만치 내민 손 다시 잡아 줄 수밖에 없는 이 맘
그것도 아마 몹쓸 그것이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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