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제별 시

인생은 한편의 시
눈과 해와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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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눈이 왔다..
오늘은 누굴 만날지...
오늘은 무슨일을 해야 할지...
그가 없는 세상은
너무 춥고 외롭다...
눈은 나의 친구이고
눈은 나와 대화를 한다
그는 무사히 잘 있다고...

오늘은 날씨가 화창했다...
오늘은 바람한점 불지 않았다...
바람은 나의 친구이다..
바람은 나와 대화를 한다
그는 슬프다고...

오늘은 비가 내렸다..
오늘은 그가 왔다...
비와 함께
비를 보면 내가 울까봐..
그는 차가워진 몸으로
나를 안아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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