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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 한편의 시
살아있는 동안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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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있는 동안만....

아무리 애를 써도
쉽사리 지워지질 않네요
평소 야무지지 못한 탓에
내 물건 조차 지키지 못해
잊어 버리곤 했는데
그대 기억은 잊지 못하네요

잘 못하고 있는 것 알아요
얼마나 큰 죄를 지으며 사는지
허나 그대 이것만 허락해 주신다면
너무 오래 걸리지 않아요
그대 기억 내가 살아있는 동안만 간직할께요
약속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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