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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 한편의 시
사랑할 수 밖에 없는 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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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할 수 밖에 없는데...

니가 날 알기전의 내 모습은 어땠는지...
그때의 니 마음은 어땠는지...
난 아직 몰라..

다만 그 때의 내 모습이,
그때의 니 마음이 아니더라도..
실망하지는 말았으면..
아니, 내 앞에서 만이라도 실망하는 모습..
그 모습만은 보이지 말아 주었으면....

널 너무나도 사랑하는데..
사랑할 수 밖에 없도록 만든 넌데...
니가 실망하는 모습을 보게 된다면
난 가슴이 아파 견딜수가 없게 될 거야...

사랑은 영혼간의 다툼이래...
우리 영혼이 허락하는 한까지는
니 영혼에게, 내 영혼에게
모든걸 맡겨 두도록 하자..

서로 미워해서 보기 싫어질 때까지
그때까지만이라도 떠 맡겨두자....
모든걸..........................

진정으로 사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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