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제별 시

인생은 한편의 시
膨袖? 기다린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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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레이는 가슴과 떨리는 손으로
나의 마음을 적어가지만...
한편...
두려움과 초조함이 밀려온다...
1년을 기다린 너이지만...
1년을 함께한 너이지만...
지금 이순간 만큼은
너와의 첫만남을 되내긴다

어떻게 썼는지 알순 없지만
빈칸이 모두 매워져 있는
편지지를 보며...
항상 나를 보며...
나의 장난스러운 말들로
웃음짓던 너를 떠올린다...
해준것도 없지만 해줄것도 없지만
사랑한다는 것만으로 널 기다려

1년전 내마음을 알았고
1년을 기다려 지금 말하게 되었어
하지만...
앞으로...널 사랑한 1년를 빼고
남은 날들을 널 위해 살아 갈께...
하지만 기억해 우리의 1년들이
얼마나 아름다웠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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