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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 한편의 시
말해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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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원

그대가 오면 언제나 나는 사랑을 한다
숨 한번 제대로 못숴볼 정도로 벅찬
그리움에 가만히 내 사랑을
내버려 둘 수가 없다
어이해, 가려고 하는 걸까
그대를 사랑하는 남자
이 세상에 흔하지 않은데
그 중에서 나처럼 지독히도
사랑하는 남자도 없는데
왜 내 마음 속
어두운 심리로 물들은 고개는 끄덕이며
가는 사람의 뒷모습을 향해 숙이는 걸까
말해줘요
아니라고 그것이 아니라고
말해줘요
난 아무 것도 없다고
사랑해줄 남자가 없다고
당신이 사랑해주는 것이 전부라고
과거가 어쨌든
현재는 그렇다고
말해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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