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제별 시

인생은 한편의 시
알수 없는 사람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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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과 나는 아마도 같은 시간속에서 같이 있어도 다른 곳을 바라보고만 있었던것같습니다
난 그대에게 아무것도 받지않음에도 내 마음은 이미 천사가 돼어있는듯 하늘을 날랐었고,
당신은 내가 쉬지 않고 줌에도 하루에도 수십번씩 졸라대고 보채대며 뭐가 그리 부족하다고 투덜거리곤 했습니다
나의 사랑이 뭐가 그리 부족했는지 골백번씩 미안하다고 사과하고 달래대며 난 아마도 당신의 뒤꽁무니만 때51922는 미운오리 새끼가 돼어버린듯합니다
사랑이라 말하지 못한 까닭은 미덥지가 못한것이라기 보다는 깨끗하지 못한 영혼으로 당신을 내 마음에 내 가슴에 받아들이고 당신의 가슴에 노크질을 해댄 까닭입니다
항상 당신 앞에서면 뭐가 그리 작아보이던지 한번두 당신의 눈을 제대로 마주친적 없었습니다
혹시나 실수라도 해서 그대가 나에게 실망을 해 멀어질까 두려워 1초동안에도 몇백번씩 가슴이 뛰었던 나입니다
하지만..
그랬던 나에게 너무나도 노력했던 나에게
숨죽여 울먹이며 떠날까봐 조바심에 떨었던 나에게
왜 이제와서 이별을 강요하는지
왜 이제와서 이별을 자초하는지..
내가 뭐 그리 큰 잘못을 한건지..
나에게는 너무나도 먼 도무지 알수 없는 당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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