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제별 시

인생은 한편의 시
주저 않은 나
copy url주소복사
사랑함에 공허함과
진실함에 고독함이
내게서 사라져 버리면
한 마리 새처럼
푸른 창공을 가르며
사랑하는 마음을 노래하고
진실한 마음을 이야기 한다
그것은 나의 작은 희망이리라
떠나면 돌아오지 않는
한 마리 새처럼
사랑함에 울고
이별함에 운다
스스로 일어나지 못하고
쓰러지면 영원히 깨어나지 못하며
거리에 쓰러져 허우적대는
희망 없는 삶을 살아가노라
저 멀리 떠나는 새처럼
멀리서 바라만 보나
다시 붙잡지 못하는 것은
내 삶에 인생은
보이지 않는 긴 터널 속으로
멀리 사라져 버린 빛이라
이제 그 작은 삶을 놓아주려 한다

0개의 댓글
책갈피 책갈피
댓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