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제별 시

인생은 한편의 시
사랑하는이가 떠나갔습니다.
copy url주소복사
사랑하는이가 떠나갔습니다.

사랑하는이가 떠나갔습니다.
그냥,연에 묶어 날려보냈습니다.

사랑하는이가 떠나갔습니다.
그냥 새장문을 열어놓았습니다.

사랑하는이가 떠나갔습니다.
그냥 깃털을 불듯 날려 버렸습니다.

사랑하는이가 떠나갔습니다.
과거의 행복을 멀리 띄워버렸습니다.

사랑하는이가 떠나갔습니다.
그냥 마음 한구석에서 떼어버렸습니다.

사랑하는이가 떠나갔습니다.
그냥 새로운 사랑을 받아 들였습니다.
0개의 댓글
책갈피 책갈피
댓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