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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 한편의 시
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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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저는 씁니다

답장없는 편지를

저는 합니다

대답없는 사랑을

저는 흘립니다

그녀가 그리워 눈물을

저는 슬픕니다.

그녀옆에 있어서는 안돼는 나이기에

답장없는 편지를 쓰고

대답없는 사랑을 하고

대답없는 사랑을 하고

그녀가 너무도 그리워 눈물을 흘립니다.

저는 쓰고 십습니다.

답장이 오는 편지를

저는 하고 싶습니다.

대답이 있는 사랑을

저는 웃고 싶습니다

그리운대신 그녈 보고 웃고 싶습니다.

하지만 전 어쩔수 없나봐요 그녀를 아직은 사랑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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