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제별 시

인생은 한편의 시
천*년*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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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만일까??

너를 생각하며 이 곳에 와있는게..

이 곳에서 사랑한다고 많이 말했었는데..

그리고..

많이 아파하고 많이 그리워했는데..

이제는 그런 느낌도 점점 가물 가물해진다..

그토록 사랑했었던 사람인데..

그토록 그리워했던 사람인데..

이제는 잊혀지기만한다..

미안하다는 말 수도없이 했지만..

이제는 다른 사람을 향해 달려가는 내 마음 때문에..

너에게 더욱더 미안해지는구나..

항상 고마웠다는 말과 함께..

이제 마지막으로 이 말을 남긴다..

사랑했었어..

그리고..

정말 미안해...

천년 후에..

우리 다시 만나서 진짜 사랑하자..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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