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제별 시

인생은 한편의 시
아침 햇살로 오시는 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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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햇살로 오시는 그대,
당신을 만나려
난 한 송이 꽃으로 피어납니다.
따사로운 손길 받아 함박 피어나는
한 송이 여린 생명으로......

생명의 고운 가루 살포시 뿌려 대는 이 아침,
일곱 빛깔 징검다리 나풀 나풀 건너와
날 감싸고 도는 그대의 화사한 온기로
난 오늘 하루를 살고 싶습니다.

어느 쪽 꽃잎을 떼어 내도
그대 색깔로 곱게 물들어 있을 내 마음!
마치 그대 것인 양,
송두리채 드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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