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제별 시

인생은 한편의 시
이별한사람들의지침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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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오늘 성년식했어...
언제나 먹었던 술인데..오늘따라 유난히..
쓰디쓰더라...

너무나 오랜만에 네가생각나는....
언제나 즐겨먹던 술을 시켜먹었어...
그리곤 언제나 우리가 함께갔던 가게엘갔지..

차마 들어갈용기는 나지않아서...
그냥 길건너에서 창문만 바라보고 왔어...
혹시 네가있지않을까해서...
쉽게발이떨어지지않더라..

오늘 정말 이상한 기분이였어..
우리 언제나 술먹은 다음이면 냉면먹으러갔지?
이상하게 오늘 유난히 냉면이 먹고싶더라..
네가생각난것도 아닌데..

한줄 한줄 먹으면서 너와했던 얘기들이 생각이나.. 기분정말 이상했어...
그렇게 아무일도 아닌데 너한테 길들여져버렸나봐......그짧은시간에..

그럼..나 언제쯤이면 네생각하지않고 술먹고..
냉면을 아무일없이 먹을수있을까..?
네가좀 알려줄래?
난 정말 잘모르겠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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