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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 한편의 시
그 날의 그 모습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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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늘한 바람 불던 날
우린 만났지요.
그 싸늘한 바람 속에서
우린 웃었고,
우린 말했고,
발그레한 볼을 어루만졌고
따스하게 손을 잡았죠.
너무 차가운 손에
온기까진 느낄수 없었지만
그대의 마음이 전해저
그 무엇보다도 따스했었죠.
이젠...................
추워서 손이 얼어도
녹여 주는 그대 모습은
보이지 않습니다.
다신 그 모습을 볼수 없지만
나의 손만은 기억하고 있습니다.
그 날의 그 모습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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