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제별 시

인생은 한편의 시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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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을 친다고
돌아올 사람이 아니건만
어느새 시퍼렇게 멍들어 간다

비속을 걷는다고
시간을 되돌릴 순 없건만
나도 모르게 두 볼이 젖어온다

앞으로의 일들을 계획해보지만
결코 지켜지지 않는 단하나
그대를 잊겠노라는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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