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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 한편의 시
거짓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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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또 이렇게 되고마는군요.
나란 사람에겐 사랑은 너무나 과분한 것인가요.
그녀는 많이 힘들었나봅니다.
전 그녀를 사랑하지 않았으니까요.
그래도 지금껏 잘참고 옆에 있었준 그녀였는데.
그녀가 슬퍼 우는 모습에 아무렇지않은 내 모습에 더 화가났습니다.
하하...가슴아픈 웃음이 나오네요.

거짓말입니다.
모두 다 거짓말입니다.
죽을것만 같습니다.
기억할수 있다는게 이리도 힘든줄은...
그녀 우는 모습에 가슴이 미어져 눈물조차 나오지 않았습니다.
너무 힘들었습니다.
그녀가 절 사랑하지 않는다는걸 알고있었지만...
그래도 그녀옆에 있었주리라 다짐하고 또 다짐했건만...
너무도 긴 시간에 저도 지쳤나봅니다.
젠장...너무 시린 한숨이 나옵니다.

이게 아닌데...내가 바란건 그녀의 눈물이
아닌데...
그녀를 위해 죽어도좋다고 지금도 생각하고
있는데...
이런 사랑 다신 두번 다시 오지 않을텐데...
이젠 난 빈껍질인데...

거짓말..거짓말을 했습니다.
왜 그랬는지는 저도 모르겠습니다.
너무 힘들어 죽을지도 모르겠습니다.
한숨에..그녀가 그리도 싫어하던 한숨에
그 한숨쉬는 버릇에
묻혀 죽을지도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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