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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 한편의 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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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자꾸 생각이 나는건지...
알수가 없다...
왜자꾸 아픈 내마음 들춰내는건지 묻고싶다
너의 조롱에 너의 발악에 너의 사랑에 묻고싶다
너에게 정말 사랑이란 사랑이 있는건지..
네 마음안에서도 그런 진실한 사랑이 클수 있는지.키워는 봤는지...
너무도 아주 너무나도
가볍고 단순한 너의 감정에 질려버린지도 오래다
그런 너에게 내가 사랑을 말하는것이 어리석은 일이란걸 깨달은지도 오래다
이런 나를 보고 또 비아냥 거릴 너라는걸 알기에 널 떠나보낸 나이지만...
어쩌면 정말 어쩌면 네 안에 사랑이 살고 있지 않을까?하는 더 어리석은 미련의 질문들이 아마도 너를 못내 버리지 못하는 이유인가보다
사랑함이 어렵다고 사랑함이 귀찮다고 말했던 그런 너에게
어쩌면 넌 이미 네가 모르는 네 가슴에
사랑이 무성하게 자라나고 있지는 않을까 하는
방정맞은 착각의 이유가 너를 내 맘안에서 붙잡고 있는 이유라고 생각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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