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제별 시

인생은 한편의 시
난초같은 그대(자작시)
copy url주소복사
난초.

듣기만해도..

깨끗하고도 정초한 존재여..

늘 그대가 내 옆에 있는것처럼...

따뜻하고도 사랑스럽구나....

세상의 먼지에 때 묻지 않고....

늘 사랑의 손길로 길들여져온....

한마리 토끼같은 새하얀 존재여...

티없이 말고 깨끗한 그대처럼...

늘 웃으며 나를 바라보고.....

힘겨을땐 내 곁에 기대지 않고 고개 숙일줄아는.

늘 뻗고뻗어 자태를 뽐 내지 않고...

숙연한자태로 한걸음 물러설줄아는..

티없이 말고 깨끗한 그대..난초여...

그대가 내 곁에 없다해도 ..

항상 나를 지켜주며 늘 나에게 미소를 던지는.

미워할수 없는 그대 난초여..

기약도 없이 이 세상을 떠나버리고..

난초라는 이름으로 살아남은 그대여...

하루종일 그대를 생각하며..

잠못이루던..

지난밤을 기억하는가...

버려진 아픔속에 자꾸만 움츠려드는....

바보같이 그대가 있음에도.

그대를 느끼지 못했던 나이기에...

난.........................

바보라는 생각이 드는구나.....

이세상 환생하여 나와함께 살아가고 있음을 ..

나 여태 모르고 살았구나...

사랑에 다시 눈뜨게 한..

보석같은 나의존재..난초여...

내 너에게 그늘을 만들어주고

힘겨울때 얘기할수 있는..

벗이 되리라...

인생의 동반자가 되리라..



0개의 댓글
책갈피 책갈피
댓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