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제별 시

인생은 한편의 시
포옹
copy url주소복사
그대를 꼬옥 안고있으면
따뜻합니다. 향긋한 향기
따스한 체온

당신의 사랑이 느껴집니다.
짓눌린 당신의 젖가슴 뒤로
급하게 뛰는 심장의 소리가
나에게 말해줍니다.

저의 고독이 황폐한 황무지 사이로 움트는
보리싹처럼 조금씩 조금씩 푸르게
변합니다.

당신의 호수같은 품속에서
질식할것같은 저의 마음이
평온함,따스함에 젖어
봄의 햇살속에 잠들어갑니다.
0개의 댓글
책갈피 책갈피
댓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