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제별 시

인생은 한편의 시
못다한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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굳이 어렵게 설명하지 않아도 돼요.
왜 나는 아닌건지 왜 당신의 마음이 안 비워져 있는건지 굳이 그렇게 열심히 설명하지 않아도 돼요.
그럴수록 더 고개 숙여지는 내 마음 더이상 달래려고 애쓰지 않아도 돼요.
그냥 이대로 그냥 예전처럼 그렇게 아무일도 없었다는듯이 때로는 애인처럼 날 가끔 대해주기만 해도 돼요.
그여자 지워달라는 나만의 애인이 되어달라는 그런말 하지 않아요
그렇게 초조하고 불안하게 내 말을 기다리지 말아요.
나 그냥 이렇게 당신의 곁에 남아있을수만 있다면 당신의 장난감이 되어도 좋아요.
그댄 나에게 가장 사랑스러운 사랑하는 사람이지만.
난 그대에게 그저 필요할때 필요한 그런 존재인것만으로도 감사해요.
오히려 날 외면하는 그대보다
그대 마음 잠깐이나마 불안하고 부담가게 했던 이유에 내가 미안해지네요.
앞으로 이런 일 두번다시 없을거예요
너무도 이 상황을 곤욕스러워 하는 그대가 오히려 더 안스러워 보여요.
나 아무렇지도 않다고 내 마음 아프지 않다고 말하면 그대 조금은 위로가 될까요?
나 그냥 이렇게 남겠다고,
오늘 내 고백 다 헛소리였다고
그렇게 그대에게 말해드려 그대 마음 편할수있다면 기꺼이 그래드리고 싶은데....
벌써부터 내 마음 부담이 돼어 날 멀리하려는 그대가 그저 그저 정말 안스러울뿐이예요.
정말 미안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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