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제별 시

인생은 한편의 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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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가에
노란 수선화가 아름다워
마음 빼았겼네.
고개들어 하늘을 보니
아련한 얼굴,
바로 내님이련가.



옥양목 천사이로
눈부신 햇살
놀이터 가장자리
눈뜨는 나무
날마다 다가서는 오늘도
그대를 그리워한다.



오늘도
이 세상을
아름답게 보는 이유는
그대가
존재하기 때문입니다.



초승달이
작은 날개짓으로
떠오르는 것은
훤한 밝음을 주는
보름달을
그리워하기 때문입니다.



내가 이렇게
시를 쓰는 것은
그리운 그대가 있어
세상을 아름답게
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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