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픈영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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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만 지켜주겠노라...
저기에 비취는 별님들에게 달님들에게
맹세하나이다...
그녀와사귄지 1000일되던해...
전 그녀와약속한시간이다가오자..
맘이 성급한채로 달리기시작했습니다.
맘한구석에는 설레임으로 내한쪽주머니엔
그녀를위한 반지와...
저기나무그늘에서 책을보고있는그녀는
너무나 아름다워보였습니다.
그녀에게다가갔습니다.
책을보는데 집중을했어그런지 그녀는
제가 왔는걸 못느꼈나봅니다...
그녀를 불렀습니다.
하지만 그녀는 계속 책만보고있습니다.
그녀에게 손을내밀렀지만...
그녀는 제가없는것처럼 아무것도 없는거처럼
그저 책만 보기만합니다..
저 그때서야 알게되었습니다..
이젠 그녀와함께할수없다는거..
이젠 그녀를 지킬수없다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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