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시인의 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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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이라는게 우스워

글이라는게 우스워
나 기분좋고 즐거울땐
글은 그저 먼지에 불과해
하지만
나 쓸쓸하고 지쳐있을때
글은 하나둘 일어나
나의 글은 슬플때 그 힘을 발현해
그래서
참 미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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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
나무는 늘 서있는것이 아니다
어저면 가끔은 앉아 있기도 한다..
그렇치 않고는 평생 동안
힘들어서 버티지 못 할꺼다..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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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앞에서 행복합니다.
당신 생각하면
여름날 뭉게 구름속에서 행복합니다.

천사의 옷을 입고
행복의 미소로 당신앞에 나타나고 싶어요

그...(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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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무엇이더냐
너는
바람처럼 다가와
작은 소리만으로도 나에게 기쁨을 준다.

너는
바람처럼 떠나며
작은 언어만으로도 나를 끝없이...(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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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멀리떠있는 초승달을 바라보며 (순천가는 기차안에서)
저의 밤을 지켜주시던 당신이
오늘은 웬지 수척해보이는군요.
제 마음도 따라 울적해집니다.
항상 제 창가에 밝은 빛을 보내주시...(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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